주류7 글렌버기(GlenBurgie). 발렌타인의 싱글몰트. 성시경 위스키. 위스키에 관심이 없다고하더라도 발렌타인 = 위스키 라는 사실은 아마 거의 다 알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발렌타인의 판매량이 굉장히 높으며 한국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있는것도 사실이다. 어찌보면 발렌타인의 맛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먹기 편하고 좋은 위스키로 적응이 된 것일지도 모른다. 한국인의 발렌타인 사랑. 그 발렌타인의 핵심 원액이 되는 글렌버기 싱글몰트에 대해서 알아보자. 페르노리카 그룹 소유인 글렌버기.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2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블렌디드 위스키인 '발렌타인'의 제조 및 숙성을 위해 사용하는 가장 오래된 증류소이다. 글렌버기 싱글몰트는 모든 발렌타인 블렌딩의 중심에 있으며 균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원액이다. 진한 과실향, 달콤함.. 2024. 3. 3.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 싱글몰트의 기준. 최초의 합법 증류소. 200년의 역사를 곁들인... 위스키 이름에 글렌(Glen)이란 단어는 게일어로 '계곡'을 뜻하는 gleann에서 가져온 단어로 지어진 이름들이 많이 있다. 글렌피딕, 글렌고인, 글렌파클라스, 글렌모렌지, 글렌모레이, 글렌알라키, 글렌드로낙 등등.. 이처럼 글렌이라는 이름을 가진 싱글몰트 위스키중 전 세계에서 세번째 안으로 많이 팔리는 위스키중 한 종류로 잘 알려져있다. 올해로 200년의 역사를 가진 싱글몰트의 기준이라 불리우는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 역사 스페이사이드 지역 엘긴(Elgin)지역 아랫쪽에 자리하고있는 더 글렌리벳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최초의 합법 증류소로 잘 알려져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1644년경부터 위스키에 세금을 매기기 시작하였는데 그 전부터 밀주를 만들어.. 2024. 2. 4. 글렌모렌지(Glenmorangie). 목이 가장 긴 증류기를 사용하는 증류소. feat. 기린 평온, 고요의 계곡이라는 뜻을 가진 글렌모렌지(Glenmorangie)는 하이랜드 테인지역에 위치해 있는 증류소로 1703년부터 운영했다는 설이 있다. 정식으로 기록되어있는건 1843년에 윌리엄 매더슨이 모렌지 양조장을 인수한 후 1849년부터 본격적인 양조장 가동이 시작되며 글렌모렌지의 역사가 시작된다. 글렌모렌지의 문양은 Hilton of Cadboll Stone의 하단 패널을 가져와 만들었다고 한다. 힐튼 오브 캐드볼 스톤에 대한 내용은 추후 언젠가 다뤄보아야겠다. 글렌모렌지 증류소는 현재 LVMH(Luois Vuitton Moet Hennessy)의 자회사가 소유하고 있으며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높고 긴 증류기(약 5.14m) 를 사용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글렌모렌지는 본인들의 특징이자 장점을 마스.. 2024. 1. 21. 맥캘란(Macallan). 위스키계의 명품. 왜 맥캘란에 열광하는가? 맥캘란(Macallan).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은 사람들도 발렌타인, 조니워커, 로얄살루트와 함께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름일 것이다. 위스키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도 찾고있으며, 위스키를 잘 모르는 사람도 많이 들어본 이름으로인해 찾고있다. 싱글몰트 위스키가 대세인 요즘 왜 맥캘란에 사람들은 열광하는 것일까? 위스키 싱글몰트계의 명품이라 불리우는 맥캘란. 오늘은 왜 맥캘란에 열광하는지, 어떤 심리로 맥캘란을 구매하는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자. - 증류소 1824년 알렉산더 리드(Alexander Reid)에 의해 설립된 맥캘란 증류소는 싱글몰트의 역사가 꽤 오래되었다.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아벨라워, 글렌 파클라스 증류소와 빅3라고 일컫을 정도의 유명하고 큰 위스키 증류소이며 60만평 규모의 부지를 .. 2024. 1. 14. 이전 1 2 다음